과민성 대장증후군 증상 간단 치료법 정리

안녕하십니까 주선생입니다. 환절기만 유난히 기능성 소화불량이나 과민성 대장증후군으로 인해 고생을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도 과거에는 술을 마시고 다음 날 운전을 하거나, 긴장을 할 때마다 간헐적으로 나타나는 과민성 대장증후군 증상 때문에 꽤나 고생을 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ibs)을 앓는 분들은 모두 공감하시겠지만, 장거리 운전을 하거나 여행을 갈 때 증상이 나타나면 정말 곤욕을 치르게 되는데요.

 

엎친데 덮친 격으로 유당불내증까지 가지고 있는 분들의 경우, 유제품도 잘못 먹으면 정말 정말 고생하게 됩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과민성 대장증후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죠.

 

글의 순서

 

 

과민성 대장증후군(ibs)

우선 과민성 대장증후군이란 현재까지는 정확하게 원인이 알려지지 않은 질환으로, 대장의 기능 장애로 인해 나타나는 일종의 증후군(Syndrome)에 해당합니다.

 

일각에서는 '장뇌축'이라고도 부르는 장과 뇌를 잇는 신경들이 원활히 소통하지 못해서 나타나는 문제라고 보기도 하지만, 그것보다는 평소 식습관이나 기민한 성격 등이 영향을 더 미치는 듯합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주로 소화 기관이 약한 사람들이 장시간 스트레스에 노출되는 경우 나타나는 경우들이 많으며, 특히 여성분들에게 훨씬 더 많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 증상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정확한 이유 없이 복통이나 복부팽만감을 동반하는 만성 기능성 위장 질환으로, 특정한 음식을 먹거나, 스트레스를 받거나 하면 갑작스레 배가 아프면서 배변 문제를 유발하곤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간헐적이고 예상치 못한 복통으로 인해서 만성 피로와 우울증까지 걸리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정말 어떤 상황에서는 눈물이 날 것 같기도 하고, 식은땀이 줄줄 흐르기도 하죠.

 

이러한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크게 복통형, 변비형, 설사형으로 분류가 되며 이 세 가지가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어느 쪽이나 고통스러운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면 각각의 특징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복통형

복통형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복통, 팽만감, 복부 불쾌감, 불규칙한 배변 습관, 복부 냉감, 잦은 방귀, 매스꺼움, 속쓰림 등이 중점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대부분 화장실에서 변을 보면 일시적으로 완화되는 것이 특징이며, 그 전까지는 등줄기가 서늘하고 하늘이 노래지는 듯한 경험을 하기도 합니다.

 

변비형

변비형은 말 그대로 장의 뎌딘 운동으로 인해 오랫동안 변을 못 보는 상황이 생기는 것이 특징이며, 변이 바싹 마르고 건조해져서 화장실에서 물을 내리면 미세한 가루가 퍼지듯이 내려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원인은 장 운동을 너무 안 하다 보니, 변이 내려가는 시간이 길어지고 직장에 도달할 무렵에는 수분이 거의 모두 흡수되어 생기는 문제입니다.

 

설사형

설사형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장이 놀라는 바람에 역으로 영양분을 흡수하지 않기 위해서, 모든 것을 내보내는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설사형을 앓는 분들의 경우 영양소 섭취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변비형과 설사형 모두의 공통점은 장 활동의 극단적인 결과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변비형의 경우 장활동이 너무 더뎌서 나타나는 경우이며, 설사형의 경우는 너무 급해서 나타나는 경우입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 병원에 가야 할까?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앓고 있으신 분들 중에서는, 간헐적인 증상으로 인해 병원에 가지 않고 그저 방치한 채로 지내시는 분들도 많이 계신 편입니다.

 

그러나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경우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평생 동안 스트레스를 받으며 정서적으로 피폐해질 수도 있기 때문에 한번 쯤은 병원에 내원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심리적인 문제와 연관성이 큰 질환이기 때문에, 의사 선생님과 상담을 통해 제대로 관리하는 방법을 알아야 심리적인 안정에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사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무척 흔하면서도 완치가 어려운 병에 해당하는데요, 하지만 충분히 '관리가 가능한 병'에 해당하기 때문에 질환에 대한 정확한 인지가 우선 필요합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 간단 치료법

맵고 자극적인 음식 피하기

과민성 대장증후군(IBS)을 앓는 분들이라면 수도 없이 들어보았던 말이시겠지만, IBS는 음식에 영향을 아주 크게 받는 질환입니다. 따라서 맵고, 짜고, 차고, 기름진 음식은 되도록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어떤 음식을 먹었을 때 증상이 나타나는지 잘 확인해 두었다가, 증상을 유발했던 음식들을 조금씩 줄여나가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심리적인 안정

IBS는 심리적인 영향 또한 굉장히 크게 받는 질환입니다. 이는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인체의 교감 신경이 활성화되면서 소화 기관이 더뎌지기 때문인데요, 평소에 긴장을 풀고 안정을 찾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자면 명상, 요가, 음악, 호흡법 등이 있으며, 개개인에 따라 자신이 가장 편안함과 안정감을 느끼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복용

IBS를 효과적으로 개선하는 방법 중 하나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꾸준하게 복용하는 것입니다. 또한 프로바이오틱스 중에서도 IBS 개선에 특화되어 있는 유산균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국내에서는 프로바이오틱스와 유산균을 동의어로 사용하곤 하지만, 프로바이오틱스는 '장 건강에 좋은 살아있는 미생물'을 총칭하는 용어이고, 유산균은 프로바이오틱스의 한 종류에 해당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유산균 안에서도 셀 수도 없을 만큼 다양한 유익균들이 존재하는데, 그 중에서도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GG(LGG 유산균)'이 과민성 대장증후군에 효과가 가장 좋습니다.

 

 

제가 IBS 환자분들에게 가장 추천드리는 제품은 전 세계 프로바이오틱스 1위 브랜드인 컬처렐(Culturelle)이라는 기업에서 판매하는 다이제스티브 데일리 프로바이오틱스라는 유산균입니다.

 

이 유산균은 현재까지 임상 연구가 가장 많이 진행된 LGG유산균을 기반으로 만들어 졌으며, 과민성 대장증후군 환자분들이 가장 많이 찾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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