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자로 가격 처방 효과 부작용 총정리 !

마운자로 가격 처방 효과 부작용 총정리 !

안녕하세요 주선생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전 세계 비만치료제 시장을 꽉 잡고 있는 덴마크 제약사인 '노보 노디스크'에서 제조하는 삭센다와 위고비에 이어서 새로운 대항마로 떠오르는 마운자로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 합니다.

현재 미국 정치전문 매거진인 '더힐'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앞으로 10년 뒤인 2035년에는 세계 인구 절반이 과체중 및 비만이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보였는데요.

이러한 탓인지 최근 들어서 다이어트 비만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더욱더 늘어난 듯합니다. 따라서 이번 글에서는 미국 제약사인 '일라이 릴리'가 개발한 마운자로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마운자로는 미국 식약처(FDA)로부터 허가를 받은 제2형 당뇨 치료제를 말합니다. 그런데 당뇨 치료제는 인슐린 분비에 관여하는 역할을 하다 보니, 자연스레 식욕 조절에 도움을 주게 되는데요.

그래서인지 삭센다, 위고비와 같이 다이어트약으로 더욱더 많은 관심을 받는 상황입니다. 사실 비만과 당뇨는 워낙 연관성이 높은 질환이라 구분 없이 사용되는 경우가 많은 것이 당연합니다.

마운자로는 '터제파타이드'로 이루어진 성분으로,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PL-1)을 이용하여 만들어졌으며, 이 호르몬이 인슐린을 조절하여 당뇨 치료에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인데요.

기존의 삭센다, 위고비를 구성하는 성분과의 차이를 간략하게 표로 정리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마운자로는 위고비와 같이 주 1회 피하주사를 통해 투여하는 비만치료제로, 주성분인 '터제파타이드'는 현재까지 개발된 비만치료제 중에서 최고 수준의 혈당 강하와 체중감량 효과를 입증했다고 합니다.

마운자로는 임상실험에서 최대 22.5%(24kg) 감량 효과를 보이면서 전 세계의 관심을 끌었으며, 현재 국내 식약처에서도 안정성을 입증받아 공식적으로 허가가 된 상태입니다.

그러나 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써 허가를 받은 것이기 때문에, 비만치료제 목적으로 사용하게 되면 건강보험 적용이 불가능하여 상당히 고가로 책정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마운자로는 현재까지 미국 내에서 유통되는 가격을 한화로 환산할 경우, 1개월 투여량(4회)을 기준으로 약 130만원 가량을 지불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를 1년 6개월 동안 비만치료제를 목적으로 맞는다고 가정하면 약 2400만원 가량이 지불되는데, 위고비에 비해서는 비교적 저렴하더라도 결코 만만한 액수는 아닙니다.

삭센다, 위고비, 마운자로는 모두 기존의 비만치료제에 비해 안정성이 뛰어나 부작용이 거의 없는 편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기존에 앓고 있는 기저질환이나 체질에 따라서 간혹 부작용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특히 당뇨 치료 목적이 아닌 오롯이 체중감량을 목적으로 하게 되면 발생 빈도가 높다고 합니다.

아래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마운자로 부작용입니다.

이와 같은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병원 처방을 받는 과정에서 의사 선생님의 조언을 잘 숙지하고, 가급적 투여량을 5mg에서 시작하여 천천히 늘려나가는 것이 권장된다고 합니다.

마운자로가 공식적으로 국내에 출시되면 초기에는 아무래도 당뇨 환자들을 치료하는 목적으로 주로 처방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마운자로는 아래에 해당하는 사람들에게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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