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선생입니다. 오늘은 우리 몸에 필수적인 영양소인 비타민의 두 가지 종류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기본적으로 비타민은 우리 몸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지 않거나, 생성되는 양이 극히 소량이라 외부에서 섭취해야만 하는 필수 영양소에 해당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필수 비타민 내에서도 수용성 비타민과 지용성 비타민으로 나뉘게 되는데요, 둘의 정확한 차이점과 종류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글의 순서
수용성 비타민 지용성 비타민 차이점
수용성 비타민과 지용성 비타민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어떤 환경에서 녹느냐'입니다.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용해된다'라고 표현하는 것이 맞지만, 일상에서는 구분 없이 사용하는 경우들이 대부분입니다.
먼저 수용성 비타민은 물에 녹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인체 내에서 필요한 양만큼 사용되고, 사용하지 않는 나머지는 대부분 소변을 통해 배출이 됩니다. 따라서, 수용성 비타민은 일반적으로 몸 안에 저장되지 않으므로, 지속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용성 비타민에는 비타민 B 복합체(B1, B2, B3, B5, B6, B7, B9, B12)와 비타민 C가 포함됩니다.
수용성 비타민과 반대로 지용성 비타민은 지방에 녹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용성 비타민은 몸 속에 저장되어 필요할 때 사용되며, 과다섭취를 하게 되면 독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지용성 비타민에는 비타민 A, D, E, K가 포함됩니다.
그렇다면 이제, 이러한 비타민들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음식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수용성 비타민 종류
수용성 비타민은 주로 과일, 채소, 콩, 씨앗, 쌀 등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각각의 종류들을 나열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 비타민 C : 과일, 채소, 키위, 오렌지, 고추, 브로콜리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음.
- 비타민 B 복합체 : 곡물, 콩, 달걀, 육류 등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음.
지용성 비타민 종류
지용성 비타민은 주로 지방이 많이 함유된 식품에 많이 들어 있으며, 각각의 종류들을 나열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 비타민 A : 당근, 호박, 감자 등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음.
- 비타민 D : 생선, 우유, 버섯 등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음.
- 비타민 E : 견과류, 씨앗, 녹차 등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음.
- 비타민 K : 어린잎 채소, 브로콜리, 백숙 등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음.
풍부한 비타민 섭취는 건강 관리에 필수적이지만, 과다 섭취는 오히려 건강에 해롭습니다. 따라서, 본인에게 적합한 양의 비타민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며, 메가도즈와 같은 고용량 복용이 필요한 경우에는 영양사나 의사에게 조언을 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 과다복용 부작용
비타민은 음식이나 영양제를 통해 섭취해야 하는 필수 영양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것이 그렇듯이 과하면 독이 될 수 있으며, 비타민도 예외는 아닙니다. 수용성 비타민과 지용성 비타민의 과다복용은 모두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먼저, 수용성 비타민은 일반적으로 우리 몸에서 쉽게 배출되는 특성이 있지만, 일부 비타민은 과다복용 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 비타민 B6(피리독신) 과다섭취 : 신경 통증, 피부 발진, 심장 박동수 증가 등의 부작용
- 비타민 C 과다섭취 : 위장장애, 신장 결석, 설사 등의 부작용
반면에, 지용성 비타민은 우리 몸에 저장이 되므로 과다복용에 대한 부작용을 더욱더 주의하셔야 합니다. 예시를 들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 비타민 A 과다섭취 : 피부 발진, 머리카락 빠짐, 식욕 부진, 신경계 이상 등을 일으킬 수 있으며, 임신 중인 여성이 과다섭취하면 태아에게 해로울 수 있습니다.
- 비타민 D 과다섭취 : 소화기장애, 신장 손상, 심장 박동수 증가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비타민 E 과다섭취 : 출혈량이 증가하거나 다른 비타민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
- 비타민 K 과다섭취 : 혈액 응고를 초래하여 심장 질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문제로, 비타민은 필요한 만큼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며, 일반적으로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필요한 비타민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평소 균형 잡힌 식단을 구성하기 어려운 분들은 적당히 영양제를 섭취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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